'웃찾사' 박은지, 홍윤화 몸매로 일기 예보 "지방이 폭설처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09 00: 13

방송인 박은지가 개그맨 홍윤화의 몸매로 일기예보를 하며 웃음을 줬다.
박은지는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민기는 괴로워' 코너에 출연해 기상 캐스터 말투를 개그로 승화했다.
이날 박은지는 부잣집에 시집 간 홍윤화의 친구 은지로 등장해 친구의 속을 뒤집어 놓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다소 통통한 홍윤화의 몸매에 대해 "안 불편하느냐?"라고 말문을 연 뒤 "몸매 날씨를 알려드리겠다. 복부와 다리를 중심으로 폭설처럼 지방이 쌓여있다. 이것은 주체할 수 없는 식탐 때문으로 보인다. 지금까지고도비만이었다"라고 기상 캐스터의 말투를 사용, 장기를 발휘했다.
이에 홍윤화는 "박은지를 이길 수 없다"라며 억울해 했고 그 말을 한 것도 잠시 박은지의 남편으로 안진호가 나오자 폭소하며 "이겼다"라고 만족을 표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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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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