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관상 특집을 마련해, 신분으로 상황극을 펼친다.
‘무한도전’은 9일 오후 6시 25분 방송에서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됐던 영화 ‘관상’ 포스터 패러디를 계기로 멤버들의 진짜 관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관상 전문가로부터 본 관상을 토대로 조선시대 신분으로 나눴다. 왕의 상부터, 양반 상, 천민의 상 등으로 적나라하게 구분되는 신분인 것.

이들은 천민만은 피하고자 흡사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방불케 하는 웃지 못 할 상황까지 벌였다. 주어진 신분에 매우 몰입한 멤버들로 하여금 관상에 관한 특집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날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오프닝 내용도 공개된다. 평소 레게 마니아로 알려진 하하는 방한 일정 중에 있는 자메이카 관광부 차관을 만나게 된다. 그에 따른 어떤 새로운 특집이 공개될지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자칭 ‘무도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노홍철도 패션의 도시 밀라노 진출에 대해 강한 포부를 드러낼 예정. 평소 본인의 패션 스타일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도 통하는 패션이라고 주장하던 노홍철. 이에 제작진은 밀라노 패션 전문가와 김영광 등 톱 모델 3인방을 현장 섭외, 노홍철의 밀라노 진출에 대해 긴급 진단을 받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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