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멕시코 첫 공연서 1만5천명 열광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1.09 08: 40

인기그룹 슈퍼주니어가 멕시코에서 ‘슈퍼쇼5’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8시(현지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Mexico City Arena)에서 개최된 이 공연은 1만 5천여명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 속에 성료했다.
이 날 콘서트에서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 ‘미스터 심플’, ‘미인아’, ‘섹시, 프리&싱글’ 등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앨범 수록곡 무대, 유닛 무대, 분장쇼 등 슈퍼주니어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24곡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슈퍼주니어의 멕시코 첫 단독 콘서트로, 공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었으며, 지난 10월에는 이번 콘서트 티켓을 구하기 위해 며칠씩 텐트를 치며 기다리는 팬들의 열기를 현지 일간지 엘 우니베르살에서도 다뤄 화제가 된 바있다. 6일 슈퍼주니어의 입국 시에도 2,000여 현지 팬들이 공항에 운집, 열광적으로 환대해 슈퍼주니어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멕시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슈퍼주니어는 9일 밤 8시(현지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Wembley Arena)에서 월드 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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