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인피니트의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ONE GREAT STEP)'이 아시아 일정을 마치고 미국에 상륙한다.
지난 여름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의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인피니트는 8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 LA에서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인피니트는 LA 현지 시간으로 9일 오후 8시에 노키아 시어터 LA 라이브(NOKIA Theatre LA LIVE)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콘서트 준비를 대부분 마친 상태이며, 공연장 앞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로 열기가 뜨겁다.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인피니트 콘서트는 LA에서 처음 열리는 단독콘서트로 공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인피니트의 열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공연은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 11일에는 산호세주립대학교의 이벤트 센터(Event Center at San Jose State University)에서, 13일에는 워싱턴 DC 부근 실버 스프링의 더 필모어(The Fillmore Silver Spring)에서, 16일에는 뉴욕 맨해튼 센터 스튜디오 해머스타인 볼룸(Hammerstein Ballroom, Manhattan Center Studio)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미국 공연 후 열릴 유럽에서의 월드투어 콘서트의 반응 역시 기대이상이다. 인피니트는 27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내달 1일 프랑스 파리에서 두 번의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데, 이 역시 티켓이 오픈 되자마자 조기 매진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인 것.
인피니트는 이미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타이, 싱가포르, 타이완, 말레이시아, 중국, 필리핀 등에서 개최된 월드투어 콘서트 모두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으며 아시아 지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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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