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37)이 7년간 교제한 일반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조진웅은 9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그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조진웅은 최근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웨딩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특히 모델 같은 예비신부와 예비신랑 조진웅은 잘 어울리는 선남선녀로 큰 축하를 받았다.

조진웅은 지난 2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지난 해 상견례를 마친 상태라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당시 방송에서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해서 큰 화제가 됐다.
한편 조진웅은 현재 영화 ‘무덤까지 간다’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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