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멕시코 3-0 꺾고 U-17 월드컵 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1.09 10: 04

나이지리아가 2013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나이지리아는 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서 열린 대회 결승전서 멕시코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나이지리아는 대회 4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브라질(3회)을 넘어 최다 우승국의 영예를 안았다.

전반 9분 멕시코 에릭 아귀레의 자책골로 리드한 나이지리아는 후반 11분 케레치 이헤아나초의 추가골과 후반 36분 무사 무함메드의 쐐기골로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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