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바브링카, 월드투어 파이널 4강 안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1.09 11: 30

라파엘 나달(스페인, 세계랭킹 1위)과 스타니슬라스 바브링카(스위스, 8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총상금 600만 달러) 단식 4강에 올랐다.
나달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 단식 조별리그 A조 3차전서 토마시 베르디흐(체코, 6위)를 2-1(6-4, 1-6, 6-3)로 제압했다. 이로써 나달은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바브링카 역시 다비드 페레르(스페인, 3위)를 2-1(6-7, 6-4, 6-1)로 물리치고 2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바브링카는 B조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2위)와 준결승을 벌이고, 나달은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 5위) 또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7위)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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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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