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아내의 성품에 반했다"고 말했다.
조진웅은 9일 오후 3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아내의 어떤 면에 반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진웅은 "아내는 굉장히 따뜻하고 고운 사람이다. 그 부분이 좋다"라며 "예쁘다고 해야 하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진웅은 "아내가 6살 연하다. 반말까지는 이해하지만, '야'라고 부르는건 안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조진웅은 이날 오후 6시, 7년간 교제한 일반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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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