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남이 되는 배우 조진웅이 구수한 소감을 전했다.
조진웅은 9일 오후 3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결혼하는 소감을 묻는 말에 "억수로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진웅은 사투리로 "억~수로 좋다"고 너스레를 떨며 "아내는 굉장히 따뜻하고 고운 사람이다. 그 부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또 조진웅은 "아내와 함께 지금처럼 욕심 부리지 말고 건강하게, 부모님을 모시면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조진웅은 이날 오후 6시, 7년간 교제한 일반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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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