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미쓰에이, 핵심은 섹시한 '바디라인'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1.09 16: 49

걸그룹 미쓰에이가 신곡 '허쉬'로 컴백 무대를 꾸미며 섹시한 바디 라인을 핵심 포인트로 내세웠다.
미쓰에이는 9일 MBC '쇼!음악중심'에서 몸에 딱 달라붙으면서 허리 라인을 드러내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바디 라인을 이리 저리 비트는 안무로 시선을 고정시켰다.
안무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의상을 최대한 심플하게 만들었다는 미쓰에이는 몸의 굴곡과 이를 이용한 안무로 승부하고 있는 중.

안무는 기존 봉춤보다 더 섹시한 바 댄스(Bar Dance)다. 샤워봉을 연상케 하는 바를 잡고 바디라인을 과시하며 퍼포먼스를 소화하는데, 청순한 이미지의 수지까지도 섹시하게 돌변하는 강렬한 그림을 연출했다. 
'허쉬'는 사랑하는 이와의 키스, 달콤한 속삭임, 짜릿한 떨림을 미쓰에이 특유의 공격적이고 진솔한 색채로 표현한 노래로, 인기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만들었다. 미쓰에이가 박진영 곡이 아닌 다른 작곡가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삼은 건 데뷔 4년만의 처음이다.
미쓰에이는 "기존에는 다소 터프한 안무였다면, 이번에는 보다 더 여성스럽고 고혹적이다. 흐느적 거리는 섹시다"고 이번 곡 콘셉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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