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메이커가 9일 MBC '쇼!음악중심'에서 신곡 '내일은 없어'로 1위 트로피를 안았다.
지난 6일 MBC뮤직 '쇼챔피언',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8일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한 트러블메이커는 이날 1위까지 거머쥐며 음악프로그램 1위 맹공에 나서고 있다.
현승은 1위 발표 후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을 일일이 열거하며 감사를 표했다.

지난달 28일 0시 신곡 '내일은 없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트러블메이커는 당일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몽키3, 지니 등 10개 음원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곡은 지난 '트러블메이커'로 호흡을 맞춘 신사동호랭이의 곡으로,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에서 모티브를 따와 일상에서 도피한 나른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색소폰 소리와 스트링 사운드의 몽환적인 악기 구성이 특징이며, 극적인 상황의 남녀 사이를 잘 묘사했다.
2위는 박지윤, 3위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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