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독' 원로 배우 윤양하, 노주현에 "챙겨달라" 친분 과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09 17: 30

'슈퍼독'에 아들 윤태웅을 지원하기 위해 나온 원로배우 윤영하가 노주현에게 "챙겨달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윤영하는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독'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석하고 있는 노주현에 대해 "노주현 씨와 작품도 몇 작품하고 촬영을 했다. 쉬는 사이에 고스톱을 하다 15만 원도 빌려줬다. 그걸 갚길 바란다"라고 과거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스튜디오에 아들을 따라 나온 그는 아들의 애견 태이에 대해 "손주 아닌 손주라 생각한다"며 칭찬을 한 후 노주현을 바라보며 "특히 노주현 선생님, 챙겨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독'은 KBS가 가을 개편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개 오디션으로 개성있는 외모의 모델견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인은 물론 연예인들도 자신의 애견을 자랑하고 알리기 위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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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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