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준영, 마라톤 연습 피하려 정유미에 기타 선물 '꼼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09 17: 40

정준영이 마라톤 연습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정유미에게 기타를 선물하는 꼼수를 부렸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정준영과 정유미 커플이 마라톤 참가를 위한 연습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유미는 정준영과 만나기 전 운동을 싫어하는 남편을 위해 직접 운동복을 구입했다. 정준영 역시 정유미에게 선물하기 위한 기타를 구매하기 위해 가게를 찾았다. 마라톤 연습 시간을 줄이기 위한 꼼수였던 것.

정준영을 만난 정유미는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해온 운동복을 선물했다. 하지만 정준영은 살짝 성의 없는 태도를 보여 정유미를 속상하게 만들었다. 이후 정준영은 정유미를 위해 준비한 기타 선물을 꺼냈다. 정유미는 처음 기타를 선물한 정준영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곧 즐거워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정준영은 정유미에게 다리를 다쳤다고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다. 정유미는 정준영의 말을 100% 믿지는 못했지만 다리에 압박붕대까지 감고 나온 것을 보고 긴가민가해했다. 하지만 정준영이 장난을 치다가 다리가 멀쩡하다는 사실을 들켰고, 결국 정유미와 마라톤 연습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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