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준영, 마라톤 연습 피하려 정유미에 앙탈+애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09 17: 53

정준영이 마라톤 연습을 하기 싫어 정유미에게 앙탈을 부리기 시작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정준영가 정유미가 마라톤을 위한 연습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정유미는 마라톤 연습을 위해 직접 정준영을 위한 운동복을 준비했다. 반면 운동을 싫어하는 정준영은 마라톤 연습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정유미의 신경을 빼앗을 기타를 선물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유미와의 마라톤 연습은 피할 수 없었다. 정유미는 정준영에게 운동장 20바퀴를 돌자고 제안했고, 깜짝 놀란 정준영은 정유미와 경보 대결을 통해 운동량을 운동장 5바퀴로 줄였다.
결국 운동장 5바퀴를 뛴 정준영은 지쳐서 주저앉았다. 하지만 정유미는 아랑곳 않고 정준영에게 더 운동할 것을 권했고, 정준영은 연습을 피하기 위해 앙탈을 부리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준영은 정유미에게 기타를 가르쳐줬고, 영화 '원스'의 OST를 연주하는 등 운동을 피하기 위해 노력했다. 마라톤 연습을 마친 두 사람은 결국 체력 회복을 위해 함께 고기를 먹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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