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배수빈 "이소연을 만난 건 봉잡은 거다" 훈훈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1.09 17: 59

배우 배수빈이 이소연에 대해 "생활력이 강한 좋은 친구다. 이소연을 만나는 건 봉 잡는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배수빈은 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소연과 윤한을 만나 이같이 말하며 "자기 삶을 잘 꾸려가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잘 챙겨준다. 윤한씨를 잘 모르지만 10년 봐온 입장에서는 소연이가 아깝다. 잘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박하선도 "악역을 많이 하셨지만 늘 찍고 우신다. 그만큼 여리신 분이다"고 말했으며 오윤아도 "사랑이 많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소연은 눈물을 보이며 감동했는데, 이후 인터뷰를 통해 "짠하더라. 나를 위해 그렇게 말해준 게 고마웠다. 최근 몇년간 중에 가장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한은 "소연이가 아깝다고 한 말이 굉장히 좋았다 이렇게 좋은 여자를 만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