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이 공개 시기를 늦췄던 '링가링가'의 뮤직비디오를 9일 오후 9시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9일 0시에 공개하기로 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정을 미룬 이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9시 온라인에 오픈하게 됐다.
태양의 이번 ‘링가링가’ 뮤직비디오는 태양의 ‘웨어 유 앳(WHERT U AT)’, 지드래곤의 ‘쿠데타’,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등 그동안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영상들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서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태양은 지난 8일, 3년 만에 신곡 ‘링가링가’ 음원과 퍼포먼스 영상을 동시 공개해둔 상태. ‘링가링가’는 공개 이후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는 물론이고 아이튠스 차트에서 총 7개 국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세계적인 안무가의 작품으로 알려진 퍼포먼스 영상은 미국 유명 댄서 12명과 함께 태양의 파워풀한 안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공개 이틀도 채 되지 않아 유튜브에서만 3백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안무영상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태양의 이번 ‘링가링가’ 뮤직비디오는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태양은 오는 10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컴백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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