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이수영, 발라드 벗고 파격댄스로 산들 제치고 1승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09 19: 07

가수 이수영이 파격 댄스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1승을 했다.
이수영은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김국환의 '우리도 접시를 깨뜨리자'를 열창했다.
무대에 오른 이수영은 발라드의 여왕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인 댄스무대를 보여줬다. 섹시한 의상과 화끈한 댄스, 흥겨운 리듬,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하나 된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수영의 무대를 본 다비치는 "너무 신났다. 저 춤의 저 느낌은 배운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이수영의 춤을 직접 따라 하기도 했다.
결국 이수영은 369점을 받으며 347점을 받은 산들을 이기고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친근한 이미지로 한 시대를 풍미,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가수 김정수&김국환 편으로 진행됐다. 엠블랙의 지오, 제국의아이들, 임태경, B1A4의 산들, 다비치, 이수영이 '내 마음 당신 곁으로', '가슴이 떨려', '당신', '꽃순이를 아시나요', '타타타' 등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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