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다비치, '타타타' 완벽 탱고의 하모니 '섹시+격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09 19: 37

여성듀오 다비치가 격정적인 분위기의 탱고 느낌을 강조한 '타타타'를 열창했다.
이날 다비치는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김국환의 '타타타'를 불렀다.
이날 다비치는 '타타타'를 격정적인 탱고 느낌으로 편곡해 섹시함과 청순함이 공존하는 의상과 퍼포먼스로 그림 같은 무대를 보여줬다. 강민경과 이해리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몽환적인 탱고의 느낌이 조화를 이루며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었다.

다비치의 무대를 본 다른 가수들은 "진가가 발휘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국환 역시 "내가 이 노래를 1년 정도 연습했는데 다비치 후배들이 연구도 많이 했고, 정말 예뻐 죽겠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친근한 이미지로 한 시대를 풍미,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가수 김정수&김국환 편으로 진행됐다. 엠블랙의 지오, 제국의아이들, 임태경, B1A4의 산들, 다비치, 이수영이 '내 마음 당신 곁으로', '가슴이 떨려', '당신', '꽃순이를 아시나요', '타타타' 등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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