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사랑해서 남주나’를 통해 넉살 좋은데 매력까지 넘치는 정재민으로 시청자들을 홀리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12회는 정재민(이상엽 분)이 취직 후 긍정적인 성격이 두각을 드러내는 모습이 펼쳐졌다.
재민은 청년 백수에서 탈출한 후 특유의 넉살을 되찾았다. 그는 사원증을 받자 사원증에 뽀뽀를 하며 “이런 사원증 갖고 싶었다”고 환하게 웃는가 하면, 자신과 데면데면한 작은 누나 정유라(한고은 분)에게 “작은 누나는 빈말이라도 축하해준다는 말 안하냐”고 넉살을 떨었다. 유라와 사이가 좋지 않은 재민이지만, 특유의 쾌활하고 넉살 좋은 입담은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재민이라는 매력 넘치는 인물은 배우 이상엽의 연기를 만나 드라마에서 빛을 보고 있다. 이상엽은 이 드라마에서 재민이라는 긍정적이고 쾌활한 인물을 완벽하게 연기하고 있는 중. 탄탄한 연기력을 갖추고 있는 그는 잘생긴 외모에 옷을 맞춰입은 듯한 캐릭터를 만나 주말 안방극장에 매력을 떨치는 중이다.
한편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가족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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