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황신혜, 전미선 뺨 때리며 신경전.."경고했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09 21: 31

배우 황신혜와 전미선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에서는 홍난초(황신혜 분)와 양은숙(전미선 분)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은숙은 강문희(진서연 분)에게 귀걸이를 건네주러 문희가 차린 카페를 찾았다. 그러나 문희가 차린 카페는 은숙의 전남편인 강문도(전광렬 분) 빌딩의 1층.

마침 문희의 카페를 찾은 난초는 은숙의 모습을 보고 격분, "여기서 지금 뭐하는거야. 내가 경고했지. 내 남편 주위 맴돌지 말라고"라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은숙은 "천박한 말, 대답하기도 가치가 없다"라며 카페에서 나왔고 그를 쫓아나온 난초는 "처음엔 아들 핑계 대더니 이제 전남편 빌딩까지 드나드는거냐. 그 다음엔 회장실이냐"라고 쏘아붙였다.
이를 들은 은숙은 "그래. 나 여기 당당하게 출근할거야. 문희씨. 카페에서 일할 사람 필요하다고 했지. 나 일할게"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난초는 이 말을 듣고 흥분, 은숙의 뺨을 때려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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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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