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이지아 첫등장, 생기발랄..'사랑스러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09 22: 20

배우 이지아가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첫등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에서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오은수(이지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은수는 남편 김준구(하석진 분), 그리고 준구의 가족들 사이에서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첫 등장을 알렸다. 아이를 빨리 낳으라는 손보살(강부자 분)에게 환하게 웃으며 서글서글한 며느리의 모습을 보인 것.

또한 애정표현을 하는 준구에게 "오늘은 안돼. 아까 멍청한 아이 낳아 비틀거리게 하지 말라고 한 거 못들었어? 어제 그렇게 마셨으니 저 멀리서 멍청한 아기가 '아빠~'하고 손 흔드는게 보이네"라며 생글생글 웃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세결여'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로 '드라마계의 대모' 김수현 작가와 '조강지처 클럽',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연출한 손정현 PD의 첫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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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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