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이웃사촌의 집에서 집밥을 대접 받았다.
김준호는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 이웃사촌들에게 인사를 하며 반찬을 구하러 다녔다.
이날 김준호의 인사를 받은 이웃사촌은 마침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던 중이라며 그를 집으로 들어올 수 있게 했다.

그는 이웃사촌 집의 아들인 홍민 군과 함께 식탁에 함께 앉았고, 된장 찌개와 계란 프라이 등의 가정식을 먹게 됐으며, 밥을 두 그릇이나 먹어 식성을 자랑했다. 또 이 이웃사촌은 새로 담근 김치와 반찬 등을 챙겨주며 살뜰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새 미션인 '이웃의 도움으로 살기'에 도전해 숙소 근처 이웃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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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