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데니안, 신 내렸다..목소리만 듣고 나이 맞춰

가수 겸 배우 데니안이 목소리만 듣고도 나이를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데니안은 9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서 모창능력자들의 목소리만 듣고도 나이를 맞춰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데니안은 1라운드가 끝난 뒤 한 모창능력자를 지목, "저 분은 좀 젊은 분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데니안의 예언은 적중했다.

또한 2라운드 미션곡 '짝사랑'을 들은 뒤 그는 "4번에 계신 분은 사랑을 많이 해보지 않은 분 같다. 미성년자일 것이다"라고 예언했다.

이 예언 역시 적중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실제로 4번방에서 교복을 입은 앳된 소녀가 걸어나온 것. 이에 데니안은 "나에게 이런 능력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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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