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파리생제르맹(PSG)이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며 리그 선두를 달렸다.
PSG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서 열린 2013-2014 리그1 13라운드 니스와 홈경기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리그 개막 후 9승 4무(승점 31)로 무패 행진을 달린 PSG는 2위 릴(승점 27)과 승점 차를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니스는 5승 2무 6패(승점 17)로 12위에 기록됐다.
승리의 주역은 이브라히모비치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PSG의 주포답게 잇달아 골을 터트리며 PSG에 승리를 안겼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39분 선제골과 함께 후반 12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후반 31분에는 추가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에 니스는 후반 25분 네마냐 페이치노비치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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