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주말극 시청률 1위 굳건 '넘볼 자 없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10 08: 08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독보적인 시청률로 주말극 왕좌를 지켰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 22회는 전국 기준 2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2.9%)보다 3.4%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여전한 주말극 1위 기록이다.
'왕가네 식구들'은 지난 3일 방송분에서 32.9%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상황. 이후 이날 방송분에서 다소 하락을 보이긴 했으나 이미 타 주말드라마들이 넘볼 수 없는 '클래스'의 시청률로 왕좌에 머물렀다.

총 50부작으로 기획된 '왕가네 식구들'은 아직 레이스를 반도 마치지 않았다. 등장인물들의 갈등이 무르익어가고 있는 '왕가네 식구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얼마나 더 높은 시청률에 도달할 수 있을지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첫사랑의 회사에 취직을 하는 왕가네 첫째딸 왕수박(오현경 분), 끝없이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으로 인해 눈물을 흘리는 둘째딸 왕호박(이태란 분), 가족들의 결혼 반대 위기에 휩싸인 셋째딸 왕광박(이윤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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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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