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자유로 가요제 종료에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토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무한도전’ 시청률은 15.0%(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16.8%에 비해 1.9%P 하락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자유로 가요제하면서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관상 특집 방영 전 멤버들이 밀라노 패션쇼를 위해 출국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패션쇼 도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관상 특집 방영 시간을 쪼개 패션쇼 도전을 공개했지만 시청률이 2%P 가까이 하락했다. 그러나 토요일 예능 1인자답게 1위 자리는 지켜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7.5%,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3.1%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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