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세결여’, '결신'보다 높은 출발..'청신호'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10 08: 23

지난 9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가 전작 ‘결혼의 여신’보다 높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세번 결혼하는 여자’ 첫 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이는 하지만 지난 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첫 회 시청률 9.1%보다는 1.3%P 높은 수치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는데는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동시간대에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의 시청률 12.7%보다는 조금 뒤처졌다.

앞으로 ‘세번 결혼하는 여자’의 시청률 반등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황금무지개'가 전작과 비교할 때 주춤하고 있기 때문. 캐릭터 설명이 주가 된 초반을 지나면 김수현 작가 특유의 필력이 드러나면 인기 그래프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