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1학년 생도 하극상...육해공 통합교육 폐지?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11.10 09: 16

[OSEN=이슈팀]최근 육군사관학교 소속 생도가 공군사관학교 선배 생도를 폭행한 사건이 일어났다.
등 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육사 1학년 A생도는 지난 4일부터 공사에서 열린 ‘육해공 통합교육’에서 잘못을 지적하며 얼차려를 주던 공사 2학년 B생도의 멱살을 잡고 뺨을 때렸다는 것. 
육사는 A생도를 육사로 소환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공사측도 A생도를 얼차려를 준 혐의로 B생도의 가혹행위 여부도 동시에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육사는 최근 교내 성폭행과 해외 봉사활동 중 음주·마사지 파문, 미성년자 성매수 사건에 이어 두 달여 만에 또 다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자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는 10일 국방부가 시행 2년을 맞은 육·해·공군사관학교 1학년 생도의 통합교육 폐지를 놓고 검토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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