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의 아시아 챔피언 도전이 1.412%의 시청률을 남기며 마무리 됐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고, 스포츠채널 3사가 동시 생중계 한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 서울과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경기는 3사 시청률 합계 1.412%(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채널별로는 SBS ESPN이 0.60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KBSN스포츠가 0.406%, MBC스포츠플러스가 0.399%의 시청률로 뒤를 이었다. 지난 결승 1차전에서도 3사 중 시청률 선두를 달린 SBS ESPN은 결승 2차전에서도 1위를 수성했다.

SBS ESPN은 지난 10월 상암에서 열린 결승 1차전 경기 당시에도 0.581%의 시청률로 3사 중 1위를 지킨 바 있다. 당시 MBC스포츠플러스는 0.545%, KBSN스포츠는 0.3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서울은 이날 1-1로 비기며 지난 1차전 2-2 무승부에 이어 또 한번 무승부를 거뒀다. 서울은 두 번의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원정 다득점의 원칙에 의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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