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서울 시민의 평균 연령이 늘어난 반면, 서울시 인구수는 2년 연속 감소했다.
2013 서울통계연보에 의하면 서울 시민 평균 연령이 2011년 38.7세에서 2012년 39.2세로 높아졌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평균 연령이 늘어나고 있는데, 65세 이상 노인수가 111만995명으로 10년 동안 49만5433명이 증가했다.
반면 서울인구는 2011년 1052만9000명에서 2012년 1044만2000명으로 2년 연속 줄었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던 것과 반대추세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집계를 시작한 1960년 서울 평균 연령은 23.9세였고 인구는 244만50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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