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송원근 "'오로라공주' 후 울지 말란 말 많이 들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10 16: 22

배우 송원근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출연 후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송원근은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울지 말아요'란 말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오로라 공주'에서 동성애자 나타샤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송원근은 "내가 여성스럽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그런 역할이 아니었다. 바람기 있는 남자 역할이었는데 어느 순간 나타샤가 돼 있었다"며 "출연 후 팬이 많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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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 연예통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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