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트러블메이커가 눈빛, 손끝까지 살아있는 매혹적인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러블메이커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내일은 없어'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트러블메이커는 완벽한 하모니의 커플댄스로 시선을 끌었다.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고, 현아와 장현승 두 사람 역시 완벽한 섹시댄스로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두 사람에게서 풍기는 섹시한 분위기는 어떤 그룹도 따라갈 수 없는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트러블메이커는 지난 2011년 포미닛의 현아와 비스트의 장현승이 유닛으로 결정한 그룹으로 섹시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내일은 없어'는 색소폰 소리와 스트링 사운드의 몽환적인 악기 구성이 특징으로 극적인 상황의 남녀 사이를 잘 묘사해 한편의 모노드라마를 보는 듯한 곡. 이 곡은 지난 '트러블메이커'로 호흡을 맞춘 신사동호랭이의 노래로,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에서 모티브를 따와 일상에서 도피한 나른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트러블메이커, 박지윤, 브라운아이드소울이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으며, 이외에도 미쓰에이, 태양의 컴백무대, 케이윌, 티아라, 블락비, 언터쳐블, 소년공화국, 방탄소년단, AOA, 엔소닉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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