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도가 곰팡이 핀 도마에 인스턴트 음식이 잔뜩 저장된 집을 공개하며 솔로남의 향기를 물씬 풍겼다.
이현도는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혼자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하지만 모던한 인테리어로 디자인 된 집안 곳곳에는 인스턴트 음식에 카페인 음료만 잔뜩 놓여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은지원이 들고 온 도마에는 하얗게 곰팡이가 피어있었다.
이에 이현도는 "매니저는 이런 것 좀 치워두지"라며 볼멘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현도는 김가연이 만든 집밥으로 만찬을 즐겼다. 그는 동네 주민이자 절친한 사이인 최홍만을 초대하며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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