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연이은 실책..'구멍호랑이' 등극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10 18: 39

'런닝맨' 에이스 김종국이 포클레인 야구에서 연이어 실책을 기록하며 '구멍 호랑이'에 등극했다.
김종국은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플라이볼로만 경기를 진행하는 포클레인 야구에서 구멍의 면모를 보였다. 매번 '런닝맨' 에이스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던 김종국의 처음으로 진한 허당기를 드러내 멤버들로부터 핀잔을 들었다.
유재석은 김종국의 실책에 실망스러운 기색을 비쳤지만, 직접 말하기는 힘든 듯 이광수, 지석진에게 "내 이야기를 대신 좀 전달해달라"며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류현진의 선택으로 꾸며졌다. 류현진은 '런닝맨을 지배하는 자'로 분해 멤버들과 긴장감 넘치는 대결 구도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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