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남자가필요없는이유’ 정명훈, 박소라 엉덩이에 나쁜 손

정명훈이 박소라를 향한 나쁜손으로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에는 박소라, 홍나영, 서태훈, 정승환, 정은선, 정명훈 등이 출연했다.

이날 정명훈은 소라가 만난 늑대같은 남자로 등장했다. 그는 집에 가자는 소라의 말에 “세상에서 가장 매력있는 두 가지가 뭔 줄 아느냐. 존박과 외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명훈은 자리에 앉으려는 소라에게 “여자는 차가운데 앉으면 안 돼”라며 방석을 깔아줬다.

그러나 박소라가 방석에 앉기 전, 정명훈은 방석위에 손을 올려 여성관객을 경악케했다. 이에 박소라가 “오빠 뭐야”라고 발끈하자, 정명훈은 “이불 덮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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