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놈놈놈’ 김기리·복현규·유인석, 아이돌댄스까지 섭렵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10 22: 33

‘개콘-놈놈놈’ 김기리 복현규 유인석이 아이돌댄스로 여심을 흔들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는 송필근, 안소미, 복현규, 유인석, 김기리, 류근지 등이 등장, ‘놈놈놈’ 코너를 선보였다.
이날 공원으로 데이트를 나간 송필근과 안소미. 이때 송필근의 친구들 복현규, 유인석, 김기리가 총출동했다.

김기리는 “제가 소미 씨를 위해 동물을 풀었다”고 자랑했고, 복현규는 “소미 씨 구두 상하니까 제 발등 위에 타세요”라며 자신의 발등을 내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기리와 복현규, 유인석은 국민체조 후 각이 잡힌 아이돌댄스까지 선보여 여심을 흔들었다.
이어 송필근은 갈증을 호소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자판기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동전을 넣어도 음료수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송필근은 자판기를 발로 차며 분노했지만, 김기리와 복현규 유인석은 “많이 아팠지. 그래도 항상 우리의 갈등을 해소시켜줘서 고마워. 혹시 돈 좀 돌려줄 수 있겠니”라며 자판기까지 꼬셔 좌중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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