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뿜엔터’ 김민경, “빅뱅보다 골뱅이가 좋아” ‘폭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10 22: 52

개그우먼 김민경이 “빅뱅보다 골뱅이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뿜엔터테인먼트'에는 김원효, 김지민, 김민경, 박은영, 신보라, 유인석, 김혜선, 김준호 등이 등장했다.
이날 김민경은 기침을 하고 등장. “나 약 좀 먹을게”라며 약을 상추에 싸 먹었다. 그는 “역시 약은 쌈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원효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자, 김민영은 “나한테 왜 이래. 나 어제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나가서 대박치고 왔잖아”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김원효는 “그래 대박났지. 근데 사람을 물면 어떡하냐”고 지적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후 김민경은 빅뱅과 열애중임을 밝혔지만, “빅뱅이 좋아. 골뱅이 좋아”라는 질문에 어렵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소면이 추가된다는 말에 김민경은 주저없이 골뱅이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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