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김유정, 김상중 향한 사랑 애틋..'눈물 뚝뚝'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10 23: 05

김유정이 김상중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보이며 몰입도를 높인 눈물 연기를 펼쳤다.
10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에는 김백원(김유정 분)이 김한주(김상중 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원은 한주의 첫사랑인 윤영혜(도지원 분)과 자신의 아버지 한주를 잘 되게 해주기 위해 같은 장소에서 만나도록 상황을 꾸몄다.

백원 덕에 한주와 영혜는 불꽃 축제를 하는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곧 두 사람 앞에는 원수 지간인 강정심(박원숙 분)과 장미림(지수원 분)이 나타나 즐거운 시간에 훼방을 놓기도 했다.
한주는 영혜를 만난 뒤 집에 돌아와 백원과 마주 앉았다. 백원은 "거짓말을 해서 죄송하다. 하지만 나는 아빠가 좋아하는 사람과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한주는 "나는 이렇게 너희들과 사는게 행복하다. 그 아줌마(영혜)는 더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하지 않겠냐. 아빠는 가진 것이 너무 없다"고 백원을 다독였다.
이에 백원은 한주를 끌어 안으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백원은 "아빠가 너무 불쌍하다"며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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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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