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뿜엔터’ 현아 빙의 김준호, 트러블메이커 패러디로 웃음 선사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10 23: 09

‘변신의 귀재’ 김준호가 이번엔 트러블메이커의 현아로 빙의해 웃음을 선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뿜엔터테인먼트'에는 김원효, 김지민, 김민경, 박은영, 신보라, 유인석, 김혜선, 김준호 등이 등장했다.
이날 김준호는 “나 어린이 프로 MC를 하고 싶잖아”라고 선언, 동요 ‘퐁당퐁당’을 과격하게 개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원효가 “이제 시구는 안 하세요?”라고 질문하자, 김준호는 “이제 시구말고 따라잡을 게 있어. 이번에 현아 나왔는데 현아 너무 약한 거 같아. 현아는 내가 따라잡을 수 있잖아”라고 답했다.
이어 외투를 벗은 김준호는 허리라인이 과감히 드러나는 짧은 상의에 핫팬츠를 선보여 좌중을 경악케했다. 
여기에 망사스타킹과 가터벨트를 추가해 현아의 아찔한 의상을 완벽하게 재현한 김준호는 트러블메이커의 곡 ‘내일은 없어’에 맞춰 웨이브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김원효에게 다가가 끈적한 스킨십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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