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반 페르시(30)의 활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스날을 물리치고 5위로 올라섰다.
데이빗 모예스 감독이 지휘하는 맨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아스날과 홈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6승 2무 3패(승점 20)를 기록한 맨유는 5위로 올라섰다. 아스날(승점 25)은 패배를 했지만 1위 자리를 지켰다.
맨유는 홈경기였지만 힘든 경기를 했다. 아스날과 점유율 싸움에서 40-60으로 밀리며 슈팅 횟수도 아스날에 절반에 불과한 5개에 그쳤다. 하지만 맨유는 5개의 슈팅 중 하나를 골대 안으로 집어 넣으며 승리를 챙겼다. 맨유는 전반 27분 웨인 루니의 도움을 받은 반 페르시가 헤딩으로 골로 연결했고, 1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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