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액션 '용의자', 12월 24일 개봉 확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1.11 08: 42

배우 공유의 첫 액션 도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용의자'가 오는 12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용의자' 측은 11일 이 같은 개봉 날짜를 고지하며 공유의 모습을 담아낸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눈 앞에 펼쳐진 거대한 규모의 차량 충돌 현장의 한복판에서 두 손을 위로 들고 있는 공유의 뒷모습을 담아냈다. 연기와 불길로 뒤덮여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차량 충돌 현장에서 막 빠져 나온 듯 얼굴에 상처를 입고 있는 공유의 모습은 그가 보여줄 거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앞에는 차량 충돌로, 뒤에는 자신을 쫓는 이들의 추격으로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공유의 모습은 스릴 넘치는 액션,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극 중 공유는 최정예 특수요원 출신으로 모두의 타겟이 돼 쫓기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찾아 거침없는 추적을 펴리는 지동철 역으로 열연한다.
공유가 '도가니' 이후 2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작품이다. '세븐 데이즈'를 통해 호평을 받은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