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참 좋은 시절’로 컴백? KBS “확정아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11 09: 10

배우 황수정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의 물망에 오른 가운데 KBS 측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1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OSEN에 “제작진이 황수정과 접촉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결정이 나지 않았다”며 “황수정이 드라마의 주연에 물망에 오른 것은 아니고 극 중 가족 중 한 명이다”고 전했다.
이어 “‘참 좋은 시절’이 내년 2월 말 방송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수정이 ‘참 좋은 시절’로 컴백을 결정지을 경우 2011년 KBS 2TV 드라마스폐셜 ‘아들을 위하여’ 이후 3년 만이다.
‘참 좋은 시절’은 KBS 2TV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로 호흡을 맞춘 이경희 작가와 김진원 PD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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