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언터쳐블이 11일 타이틀곡 '배인(VAIN)'을 비롯한 새 앨범 전곡을 공개한다.
지난 6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 언터쳐블은 11일 정오 자신들의 네 번째 미니 앨범 '트립(TRIP)'의 전곡을 선보인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트립'은 언터쳐블에게 있어 성장의 계기가 된 그 동안의 공백기를 하나의 여행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지난 공백기를 지나는 동안 느끼고 경험하며 깨달은 것들을 음악적으로 풀어내 보다 성숙해진 남자의 향기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배인'과 지난 7월 발표했던 '연락 좀 자주해'를 포함해,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수록곡인 '트립' 등 3곡의 신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배인'은 김기범-강지원 콤비가 언터쳐블 두 멤버와 의기투합 해 탄생시킨 곡으로 이미 무대를 통해 공개된 이후 이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배인' 뮤직비디오도 음원과 더불어 공개된다. 이미 티저 영상을 통해 상징적인 타투와 화려한 네온 효과로 감각적인 영상미를 예고한 바 있는 이들의 새 뮤직비디오는 국내 최고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온 쟈니브로스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약 2년 여의 공백을 깨고 컴백하는 언터쳐블은 '배인'으로 음악프로그램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gat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