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MC들의 눈빛을 고치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임창정은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사전 녹화에서 "이번 기회에 MC들 눈빛을 고쳐주겠다. 특히 김구라, 윤종신은 게스트를 너무 알로 보는 것 같다”며 으름장을 놨다. 이에 MC들은 "그래도 재미있지 않냐"고 맞서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는 후문.
이번 녹화에는 임창정과 함께 뮤지컬 스타 정성화, 마술사 최현우, 개그우먼 맹승지가 출연했다. 맹승지는 학창시절 사진과 유명 연예인과의 열애사실을 공개하며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웃기지만 왠지 마냥 웃을 수 없는 슬픈 사람들 ‘웃픈남녀’ 편으로 진행딘 '라디오스타'는 오는 13일 방송된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