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과 록밴드 YB의 윤도현이 리메이크곡 ‘회상’을 선보인다.
박정현 소속사 블루프린트뮤직은 11일 공식 페이스북에 박정현과 윤도현이 녹음실에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2013 YB+박정현 콘서트 ‘그해, 겨울’ 주제곡 녹음현장~! 윤도현 님과 박정현 님의 다정한 모습! 이런 모습만큼이나 따뜻한 겨울노래가 기대됩니다. 이번에는 ‘회상’을 리메이크 하셨다고 하는데요. 조만간 공개될 음원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라고 전했다.

박정현과 윤도현은 그 동안 방송이나 공연을 통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정식으로 음원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블루프린트뮤직 측은 “두 사람의 첫 듀엣곡 ‘회상’은 올 겨울 ‘2013 YB+박정현 ‘그해 겨울’’의 주제가로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회상’의 원곡은 1990년대 인기그룹 터보의 히트곡이다. 박정현과 윤도현의 ‘회상’은 오는 18일 낮 12시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한편 ‘2013 YB+박정현 ‘그해 겨울’ 콘서트는 1회 공연이 추가됐다.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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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프린트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