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영자가 생선장사를 했던 어머니가 택시 승차 거부를 당한 적이 있다는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영자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예전에 우리 집이 생선가게를 했는데, 그 때 차별을 많이 당했다”며 “엄마가 택시를 타면 비린내가 난다며 승차 거부를 당했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영자는 정육점을 운영하는 30대 남성이 "여자들이 직업만 보고 나를 무시하고 차별하는 것 같다"고 고민을 토로하자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위로했다.

해당 녹화분은 11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으로 가수 김종서, 걸그룹 미쓰에이, 허각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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