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황찬성, 영화 '덕수리 5형제' 남자 주인공 캐스팅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11 13: 06

그룹 2PM의 황찬성이 영화 ‘덕수리 5형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황찬성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덕수리 5형제’(감독 전형준, 제작 ㈜기억속의 매미)에 출연을 확정했다. 해당 영화는 가족애를 회복하기 위해 다섯 형제가 벌이는 좌충우돌을 담은 작품으로 파란만장 코미디로, 스릴러와 감동드라마 요소가 담긴 작품이다. 
황찬성은 극 중 경찰을 꿈꾸는 수근 역을 맡았다. 수근은 윤상현(수교 역)과는 친형제로 송새벽(동수 역), 현정(이아이 분)과는 부모님의 재혼으로 가족관계로 맺어지게 된다. 수근은 다혈질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속은 따뜻한 정이 있는 인물로 황찬성이 표현할 수근의 모습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덕수리 5형제’ 관계자는 “황찬성이 최근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다양한 매력과 깊이 있는 느낌이 와 닿아 캐스팅 하게 됐다. 또한, 다양한 연기 활동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황찬성이 이번 작품을 통해 영화계의 유망주로 자리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황찬성은 올 초 MBC ‘7급 공무원’에서 국정원요원 공도하 역을 열연했으며, KBS 드라마 스페셜 ‘당신의 누아르’에서 남자의 순애보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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