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KB스타즈의 경기전 박정은 은퇴식이 진행됐다.
삼성생명 박정은의 등번호 11번이 영구결번 되고 있다.
지난 시즌 양팀은 정규시즌에 총 다섯 번 만나 삼성생명이 4승 1패로 앞섰다. 삼성생명은 3라운드 원정에서만 패하긴 했지만 KB스타즈에 매우 강했다.

삼성생명은 박정은이 은퇴했지만 김한별이 그 공백을 커버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KB스타즈는 부상에서 컴백한 김수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홈에서 6승 11패로 원정(10승 8패)에 비해 약했다. 그리고 KB스타즈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5승 12패로 홈(9승 9패)에 비해 약했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