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년' 측 "토니안 편집없이 방송…다음 녹화 미정"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11 19: 09

케이블채널 QTV '20세기 미소년' 측이 불법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은 토니안과 관련해 "이미 녹화된 분량은 예정대로 방송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세기 미소년' 관계자는 11일 OSEN에 "아직 토니안에 대한 검찰조사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닌 만큼 추후 상황을 지켜보겠다. (검찰조사) 결과가 나오면 거기에 맞춰 논의를 통해 결정을 내리겠다"고 입장을 표했다.
이어 "이미 녹화가 진행된 2주 분량의 방송에 대해서는 별도의 (토니안) 편집 없이 예정대로 방송할 계획이다. 다음 녹화 일정은 현재로서는 잡히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수근-탁재훈에 이어 붐-앤디 등도 거액의 불법도박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사실이 공개돼 연예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이들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스포츠경기의 승부를 맞추는 일명 '맞대기 도박' 혐의로 소환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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