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미려 눈물, "남편 정성윤 잘생겨서 펑펑 울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11 21: 00

개그우먼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의 얼굴을 보고 눈물을 흘린 사연을 털어놨다.
김미려는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 "정성윤과 영화를 보다 무심코 얼굴을 봤는데 눈물이 막 났다. '왜 이렇게 잘 생겼냐'고 말하면서 펑펑 울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미려는 "내 이상형이 지상렬이라는 사람들이 많다"며 "실제 내 이상형은 키 크고 피부 하얗고 쌍꺼풀 없는 큰눈에 입술이 도톰한 사람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성윤이 내 이상형"이라고 덧붙여 남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단언컨대 올해 최고의 커플은 이병헌, 이민정이 아니라 김미려와 정성윤"이라면서 이들의 닭살 행각에 딴지를 걸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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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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